캠핑할때 겪는 고민 해결

타프? 팩? 이름부터 낯선 캠핑 초보를 위한 장비 용어 완벽 정리

곤솔이 2026. 2. 3. 14:43

캠핑을 시작하려고 쇼핑몰을 열면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 때문에 당황하곤 합니다. 분명 '텐트'를 사러 들어갔는데 타프, 팩, 그라운드시트 등 챙겨야 할 이름이 너무나 많죠. 장비의 정확한 이름을 알아야 중복 투자를 막고 즐거운 캠핑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캠핑 용어는 대부분 역할이나 형태에서 따온 외래어가 많아 개념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비의 이름을 혼동하면 엉뚱한 부속품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용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1. 거주 공간을 구성하는 뼈대와 지붕

▶ 타프(Tarp)와 팩(Peg)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 '타프'는 쉽게 말해 야외 거실을 만들어주는 '방수 천 지붕'입니다. 햇빛과 비를 막아주는 차양막 역할을 하죠. 그리고 이 타프나 텐트를 땅에 고정하기 위해 박는 쇠말뚝을 '팩(또는 펙)'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텐트를 사면 기본 팩이 들어있지만, 단단한 땅에서도 견딜 수 있는 별도의 '단조 팩'을 추가로 구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프는 모양에 따라 렉타(사각형), 헥사(육각형)로 나뉘니 캠핑장 크기에 맞춰 선택하세요.

▶ 그라운드시트와 루프플라이

텐트 바닥면을 보호하고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바닥에 가장 먼저 까는 천을 '그라운드시트'라고 합니다. 반대로 텐트 제일 윗부분에 씌우는 덮개는 '루프플라이'라고 부르는데, 결로 현상을 막고 비가 들이치는 것을 방어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편리함을 더해주는 소품 및 설비

▶ 데이지 체인(Daisy Chain)과 스토퍼

타프 밑이나 텐트 내부에 줄을 걸어 컵이나 랜턴을 매달아 놓은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 다용도 걸이용 줄을 '데이지 체인'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텐트 줄의 길이를 조절하고 팽팽하게 고정해주는 작은 부품은 '스토퍼'라고 합니다. 바람이 부는 날 텐트의 각을 잡고 안전하게 지탱하는 핵심 소품입니다.

작은 부품이지만 스토퍼의 원리를 이해하면 텐트를 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 릴선(코드 릴)과 웨빙

캠핑장 배전반에서 전기를 끌어오기 위한 긴 연장선을 '릴선'이라고 합니다. 야외용이므로 뚜껑이 있는 제품이 안전합니다. '웨빙'은 타프를 칠 때 폴대와 천을 연결하여 팽팽하게 당겨주는 튼튼한 끈을 말하며, 최근에는 설치 편의성을 위해 기본 줄 대신 많이 사용됩니다.

 

마치며

처음에는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 번만 실제 캠핑에서 사용해 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완벽한 장비보다는 필요한 이름부터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정확한 명칭을 알면 고수들의 캠핑 팁도 훨씬 더 귀에 쏙쏙 들어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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