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할때 꿀팁

낭만 가득한 우중 캠핑! 안전과 쾌적함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곤솔이 2026. 2. 4. 14:08

빗소리를 배경 삼아 즐기는 우중 캠핑은 특유의 감성이 있지만, 예기치 못한 폭우나 강풍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쾌적한 캠핑을 위해서는 장소 선정부터 장비 설치, 철수 후 관리까지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 오는 날 캠핑의 핵심은 '배수 관리'와 '전기 안전' 그리고 '철저한 건조'에 있습니다. 안전한 지형을 선택하고 장비를 올바르게 설치해야 비바람 속에서도 평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장소 선정 및 텐트 설치 주의사항

▶ 계곡 및 저지대 회피와 물길 확보

비가 올 때 계곡이나 강가는 수위가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가급적 배수가 원활한 데크 사이트나 고지대를 선택하세요. 텐트를 설치할 때는 타프를 팽팽하게 쳐서 물이 고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물길'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닥 면에는 방수포(그라운드시트)를 깔되, 텐트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게 안으로 접어 넣어야 빗물이 텐트 밑으로 타고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비에 젖은 땅은 팩이 쉽게 뽑힐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긴 팩을 사용하거나 돌 등으로 보강해야 합니다.

 

2. 안전 사고 예방과 스마트한 준비물

▶ 전기 안전 관리와 습기 대처

비 오는 날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감전 사고입니다. 릴선이나 멀티탭 접속 부위가 젖지 않도록 반드시 텐트 내부나 방수 박스 안에 보관하세요. 또한, 비 오는 날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여분의 담요와 핫팩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옷이나 장비를 담을 대형 비닐 봉투나 방수 백을 넉넉히 준비하면 철수 시 차 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습기 때문에 눅눅해진 실내 공기는 서큘레이터를 가동하여 순환시키면 한결 쾌적해집니다.

 

3. 철수 후 장비 관리법

▶ 곰팡이 방지를 위한 완전 건조

젖은 상태로 텐트를 방치하면 며칠 내로 곰팡이가 피고 코팅이 상할 수 있습니다. 철수 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맑은 날 야외에서 바짝 말리거나, 여의치 않다면 제습기를 가동한 실내에서라도 완전히 건조한 후 보관해야 장비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우중 캠핑은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진정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빗소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출발 전, 기상청의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확인하여 갑작스러운 호우 주의보가 있는지 체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캠핑 초보가 비 오는 날 가장 당황하는 순간들

 

캠핑 초보가 비 오는 날 가장 당황하는 순간들

캠핑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캠퍼들에게 우중 캠핑은 낭만적인 환상인 동시에 가장 두려운 시련이기도 합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꿈꾸지만 현실은 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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